▲ CES 2025에 참석한 최태원 SK 회장이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질의 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 SK
▲ CES 2025에 참석한 최태원 SK 회장이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질의 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 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제환경의 급변 속에 전략적 중요성이 커진 미국 법인 회장과 이사회 의장직을 겸임하게 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9월부터 SK아메리카스 이사회 의장과 SK하이닉스 미국 자회사 SK하이닉스 아메리카의 회장을 맡았다.

SK아메리카스는 SK그룹의 북미 사업을 총괄하는 미국 법인으로 AI·반도체·배터리 등 그룹 주요사업과 관련한 미국 정부 대응·협력, 멤버사 미국 사업·투자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아메리카는 SK그룹 서부 지역 최대 거점으로 글로벌 빅테크와의 전략적 협업을 이끄는 인공지능(AI) 혁신의 중심이자 미래 기술을 발굴해 사업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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